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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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프린스' 여심저격 화섹남 출격…박하선의 선택은 서은광 (종합)

기사입력 2016.12.01 22: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선택한 최고의 프린스는 서은광이었다.

1일 방송한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첫 회에는 프린세스로 박하선이 출연한 가운데 박하선의 요청인 팜므파탈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프린스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립스틱 프린스'는 MC 김희철을 필두로 H.O.T. 토니안, 비투비 은광, 블락비 피오와 유권, 몬스타엑스 셔누, NCT 도영, SF9 로운 등이 박하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력발산타임을 갖는 것은 물론 직접 메이크업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린스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지도하에 실리콘에 연습하기 시작했다. 토니안은 두상을 안고서 메이크업을 하다 지적을 받았고, 은광은 눈썹을 이마에 그렸다. 프린스들의 화장을 본 박하선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박하선의 메이크업을 위해 등장한 인물은 도영. 모범생으로 열심히 메이크업을 연습했던 그에게 베이스를 맡겼다. 도영은 손등에 베이스 제품을 짜고 브러쉬로 조심스럽게 펴발랐다. 스펀지로 조심스럽게 찍어바르는 모습까지 박하선은 "잘한다"며 "터치감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권과 피오가 도전했다. 유권은 눈썹을 그렸고 피오는 아이섀도를 담당했다. 

토니안은 아이라인을 맡아 꼼꼼하게 점막을 채우는 등 비교적 능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은광은 언더 아이라인을 맡았다. 박하선은 자세하게 그에게 주문을 했다. 블러셔를 맡은 셔누는 거침없는 손기로 박하선의 볼을 책임졌다. 립은 막내 로운이 맡았다. 로운은 립스틱을 두 가지 가져가 박하선의 선택을 기다리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완성된 박하선의 모습은 기대보다 아름다웠다. 그는 "자꾸 잔상이 남는다"며 첫 프린스로 서은광을 택해 관심을 끌었다. 박하선은 예능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서은광에게 인상깊었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온스타일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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