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이 오는 2017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 킹'이 공개한 4인 캐릭터 스틸은 권력의 핵심에 서 있는 네 인물들의 감춰진 순간을 포착했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4인 4색 매력을 자랑했다.
무소불위 권력 쟁취를 꿈꾸는 검사 박태수와 대한민국의 권력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검사장 한강식, 권력 앞에서 순종적인 한강식의 오른팔 검사 양동철(배성우), 그리고 화려한 세계의 이면,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류준열)까지, 대한민국 권력의 추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의 뒷 모습들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또한 공개된 4인 캐릭터 스틸에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강렬한 카피는 권력 앞에 숨김 없는 네 캐릭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어우러져 '더 킹'이 담아낼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이를 관통하는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더 킹'은 오는 12월 1일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더 킹'은 '관상'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