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대명이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대명은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를 비롯해 최근 높은 원작 싱크로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김대명은 '판도라'에서 재혁(김남길 분)의 오랜 친구이자 심성 착한 행동파 길섭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고 마을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길섭은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김대명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부터 재난 현장에서의 감정적인 변화를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선보이며 놀라운 캐릭터 몰입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회수 2천 만뷰를 돌파하고 있는 '마음의 소리'에서 김대명은 '판도라'와는 180도 다른,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 조준 역을 맡았다. 다채로운 표정과 코믹한 연기로 팬들로부터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싱크로율 200%에 가까운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김대명은 극과 극 캐릭터로 두 작품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김대명이 출연하는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오는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오는 12월 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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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