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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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빛나라 은수' 이영은vs박하나, 지독한 악연 시작됐다(종합)

기사입력 2016.11.28 20:59 / 기사수정 2016.11.28 20:5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빛나라 은수' 이영은과 박하나가 첫방송부터 지독한 악역으로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이영은 분)는 학교에 선생님으로 첫 출근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낸다. 이에 엄마 박연미(양미경)은 은수를 자신의 직장인 백화점으로 불러 취업 기념 옷을 사주려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판매원에게 갑질을 하고 있는 김빛나(박하나)와 마주치게 돼고 언쟁이 시작됐다. 빛나는 자신을 도우려는 연미에게 "아줌마, 주제파악 못해요? 판매원이면 가만히 좀 있어요. 왜 아줌마가 나대는데"라며 횡포를 부린다. 결국 은수는 참지 못하고 빛나에게 따끔하게 말한다.



한편 윤수호(김동준)는 자유방랑할 생활을 하며 클럽을 찾고, 친구들과 클럽을 찾은 은수와 마주치게 된다. 그곳에는 빛나 또한 함께였다. 삼수 끝에 대학에 합격한 수호는 "오늘부터 격하게 놀 것"이라고 선포한다.

은수에게 반한 수호는 "너 참 예쁘다"라며 대시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은수는 클럽에서 '댄싱퀸 선발대회'에 나간 빛나를 발견하게 되고 은수의 기를 꺾기 위해 자신 또한 대회에 출전한다.

그러다 두 사람은 또 다시 언쟁에 붙었다. 결국 '댄싱퀸'은 은수가 차지했다. 은수는 빛나에게 "여긴 백화점도 아니고 쌤쌤이다"라며 통쾌하게 복수한다. 


드디어 은수의 첫 출근날이 다가오고, 상쾌한 마음으로 학교에 출근한다. 그러나 교실에서 인사를 마치자마자 학생 중에 빛나는 발견한 은수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두 여자의 악연이 본격적으로 서막을 알렸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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