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이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28일 '루시드 드림'을 배급하는 NEW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해를 여는 연초 분위기에 맞춰 밝고 따뜻한 코미디 장르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1월 초로 개봉 확정했고 '루시드 드림'은 내년 상반기로 개봉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릴러 영화로 장르 특성상 시기에 큰 구애를 받지 않고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판단해 상반기 개봉 일정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향후 일정에 대해 전했다.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특히 '루시드 드림'은 한국 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삼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시드 드림'은 배우 설경구, 고수, 강혜정 등이 출연하며 신예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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