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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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키타리안 "새로운 시작일 뿐, 지켜봐달라" 자신

기사입력 2016.11.25 09:44 / 기사수정 2016.11.25 09: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헨리크 미키타리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서 페예노르트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미키타리안은 2선에서 루니, 마타와 호흡을 맞추며 맨유의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7분까지 활약한 그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여러번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영국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부활의 가능성을 보인 미키타리안에게 7.4의 평점을 부여했다.

올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미키타리안은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오랜 기간 벤치에서 머무르던 그에게 페예노르트전은 부활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키타리안은 "옆에서 팀의 플레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힘들었다. 그러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며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새로운 시작이다. 지켜봐달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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