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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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돌풍' 레스터, 브뤼헤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

기사입력 2016.11.23 07:00 / 기사수정 2016.11.23 07:00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레스터 시티가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스터 시티는 23일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기록, 남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레스터는 경기 초반부터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전반 5분, 크리스티안 푸흐스가 올린 크로스를 오카카키 신지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브뤼헤를 몰아붙이던 레스터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완벽하게 리드했다. 전반 30분, 마크 알브라이턴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리아드 마레즈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전반을 완벽히 앞선 채 마친 레스터는 후반 7분에 브뤼헤의 호세 이스키에르도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추격골에 흔들리지 않으며 평점심을 유지했고, 한 골을 끝까지 잘 지킨 레스터는 2-1로 승리를 따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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