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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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탄핵정국 설전 예고…국정 혼란 논의한다

기사입력 2016.11.22 09: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MBC '100분 토론'이 탄핵 정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22일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서는 '요동치는 탄핵 정국, 앞날은?'을 주제로 장기간의 국정 공백과 혼란이 예상되는 향후 탄핵 정국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방송에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전 월간조선 편집장),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해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입건되었으나 청와대는 "수사팀의 발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객관적 증거를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또한 청와대는 검찰의 대면조사 등도 거부하고 차라리 법적 절차로 매듭짓자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란히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도 탄핵 소추는 물론 출당 및 제명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어 국회 차원의 탄핵 절차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야 3당은 탄핵 추진 시기와 총리 추천 합의 등 향후 해법에 대해서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100분 토론'은 박용찬 MBC 시사제작국장의 진행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1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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