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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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VS이병헌, 韓美 국가대표 배우의 겨울 스크린 대결

기사입력 2016.11.22 08:4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톰 크루즈와 이병헌이 겨울 스크린에서 만난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마이너리티 리포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수많은 액션 영화에서 다양한 장르와 개성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그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액션 시리즈이자, '잭 리처'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으로 다시 돌아왔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역 없이 직접 액션신을 완벽히 소화하며 영화의 몰입도와 현장감을 높인 톰 크루즈가 이 작품에서는 자신만의 법칙을 가지고 정의를 위해 악에 맞서 싸우는 해결사 잭 리처로 분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도 톰 크루즈는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독보적인 추격 액션을 완성해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극 중 맨손으로 창문을 부시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손가락이 여러 차례 골절될 정도로 액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을 통해 직접 자동차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거나, 맨몸으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답답한 현실에 지친 관객들의 가슴을 뚫어줄 통쾌한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명불허전 액션배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내부자들' 등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이병헌의 독보적인 연기력을 접한 할리우드에서는 여러 차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그 결과 '지.아이.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매그니피센트 7' 등 대작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무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병헌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서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대규모 사기 사건을 벌이는 백발의 진회장으로 변신해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며,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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