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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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 일촉즉발 위기 포착 '강렬 첫 인상'

기사입력 2016.11.21 14:0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불야성' 유이에게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이 닥쳤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측이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유이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극중 세진이 이경을 대신해 나간 자리에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드레스에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창고에 갇혀있는 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망연자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처연히 앉아 있는 유이의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무언가를 다짐한 듯 다부진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세진의 심리상태가 리얼하게 담긴 사진만으로도 유이의 캐릭터 몰입도를 느낄 수 있다.
 
유이가 맡은 세진은 원하는 것은 꼭 갖고야 마는 욕망의 결정체 이경의 페르소나로 외모부터 재능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났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날개를 펴지 못하는 인물이다. 

세진은 씩씩하고 당당하게 하루를 살고 있지만 가난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날아오를 욕망을 가슴 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다. 그러던 중 세진은 이경의 아우라에 매혹돼 그가 내민 손을 잡으면서 탐욕의 불구덩이 속으로 발을 들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이는 흙수저에서 탐욕에 눈을 뜨는 욕망덩어리 세진의 극과 극을 오가는 모습을 그리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해당 장면은 이경이 세진에게 더욱 흥미를 갖게 되는 결정적 장면이다"며 "첫방송부터 쫀쫀하게 펼쳐지는 이경과 세진의 불꽃 튀는 워맨스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불야성'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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