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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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슬램덩크' 마지막 꿈은 캐럴, 유종의 미 거둘까(with성시경)

기사입력 2016.11.18 17:17 / 기사수정 2016.11.18 22: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시즌1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마지막 꿈으로 캐럴 만들기에 나선다.

최근 홍진경의 꿈 '페이크 다큐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18일 방송분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들의 꿈을 돕기 위해 성시경이 캐럴 코치로 나섰다.

오는 12월 시즌1 종영을 앞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의성에 맞게 캐럴로 시청자들과의 마지막을 준비중인 것. 특히 박진영과 함께한 프로젝트 '언니쓰' 또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 도전이 새로운 역사였다.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언니쓰' 프로젝트, 페이크 다큐, 대형버스 면허 따기 등을 해내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불어넣었다.

지난 4월 첫방송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 민효린 등 '슬램덩크' 멤버들이 바쁜 일상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을 다시금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여성예능의 부활과 동시에 KBS 2TV 금요일 심야 예능에 대한 입지도 다지며, 상승세를 달렸다. 또한 멤버들 각자 '쿨내' 진동하는 솔직한 매력으로 안방 극장도 사로 잡았다.

최근 불안정해진 시청률과 함께 폐지설과 멤버들의 하차설이 돌며 한차례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2017년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옴을 공식화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어느덧 마지막을 앞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캐럴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추운 마음에 훈풍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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