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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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이한위·주영훈, 새로운 조합의 '반전 아빠' 등장

기사입력 2016.11.17 10: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빠 본색'에 새로운 유형의 아빠들이 등장한다.

오는 23일 배우 이한위와 작곡가 주영훈이 채널A '아빠본색'에 본격 합류하면서 보여줄 새로운 ‘반전아빠’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뷔 33년 만에 관찰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이한위는 19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과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인정 받는 이한위이지만 집에서는 뒤늦은 육아에 허리가 휘는 지친 아빠다. 이경(딸, 9세), 이윤(딸, 7세), 이온(아들, 5세)의 삼남매와 놀아주느라 체력이 달리는 56세 노년 아빠 이한위의 모습이 '아빠본색'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명곡 제조기’로 불리던 주영훈은 선율을 뽑아내던 손으로 돌쟁이 딸의 기저귀를 가는 육아 대디로 살아간다. 한때 독신주의자였던 주영훈은 주아라(7세), 라엘(5세) 자매의 아빠가 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딸의 기저귀를 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주영훈의 가족 뿐인 일상이 소개된다.

독설 예능인 김구라는 너그럽고 자상한 동현이 아빠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성인이 된 아들 동현이를 독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빠본색' 프로듀서인 채널A 공효순 피디는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여느 아빠와 같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제작진도 더 세심한 관찰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빠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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