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규현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규현은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블라블라'와 '여전히 아늑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규현은 체크 무늬의 정장을 입고 잔잔한 음색으로 추운 계절을 녹이는 감성적인 '블라블라' 무대를 꾸몄다. 규현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맞물려 여심을 자극하는 따스한 무대로 완성됐다.
'블라블라'는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중얼거리고 횡설수설하게 되는 모습을 '블라블라'라는 단어에 담아냈다.
이어 붉은색 니트와 하얀 바지를 입고,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무대 위에 등장한 규현은 '여전히 아늑해'를 불렀다. '성시경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정적인 90년대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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