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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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스트레스 날려줄 서양판 분신사바 ‘위자:저주의 시작’

기사입력 2016.11.11 15:42 / 기사수정 2016.11.11 15: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서양판 분신사바’를 소재로 관객들을 공포 속으로 끌어들일 ‘위자: 저주의 시작’이 베일을 벗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1967년 LA, 심령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을 통해 진짜 악령에 사로잡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공포영화다. 그 어떤 강령술보다 강하여 실제 악령을 소환할 수 있다는 설 때문에 실제로 금지되었던 ‘서양판 분신사바’를 주제로 한 ‘위자: 저주의 시작’은 한국 팬들에게 신선한 설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또한 최연소 할리우드 호러퀸으로 거듭난 룰루 윌슨의 명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윌슨은 ‘위자: 저주의 시작’에서 악령의 저주에 기이하게 몸을 꺾는 연기와 벽을 타고 오르는 스파이더 워크 등 고난도 스턴트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12세 관람가인 ‘위자: 저주의 시작’은  10대들도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특히 오는 17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능 후 봐야할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있다. 고된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위자: 저주의 시작’은 오싹한 공포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개봉 첫 날 2만4,83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동시에 개봉한 외화들 사이에서 1위에 올랐다. 공포영화의 명가로 불리는 블룸하우스와 ‘인시디어스’ 제작진, 그리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위자: 저주의 시작’은 지난 9일 개봉한 후 절찬 상영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UPI코리아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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