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질투의 화신' 수목극 3파전 최종 승자 '유종의 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치열했던 수목극 대전 마지막 승자는 '질투의 화신'이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전국 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지상파3사 드라마는 줄곧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었다. 동시간에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9.3%로 자체 최고 타이 기록을 세웠고,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연속 방송으로 15회는 9.7%, 16회는 8.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상파 3사는 오는 16일 동시에 수목극을 선보인다. SBS는 '푸른 바다의 전설', KBS 2TV는 '오 마이 금비', MBC는 '역도요정 김복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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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