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내일(9일) 결방…JTBC, 美 대선 특별 대담 편성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말하는대로'가 하루 결방하고 대신 미국 대선 관련 특별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8일 JT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 '말하는대로'가 결방한다고 밝혔다. 대신 그 시간에는 'JTBC 특별대담-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이 방송된다. 

'JTBC 특별대담-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은 미국 대선 결과가 확정되는 9일 발 빠르게 대선 핵심 이슈를 짚는다. 신예리 앵커가 80분동안 진행한다. 박진규 기자가 지난 대선 레이스의 결정적 순간을 다루며, 한미 관계 전문가-최영진 전 주미대사, 안보 전략가-문정인 연세대명예특임교수, 유시민 작가가 출연한다.

이들은 3인3색 각기 다른 통찰과 혜안으로 미국 정치의 흐름과 한·미 관계의 동향에 관해 생생하게 진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번 미대선 과정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분노', '변화', '우정과 실리'를 꼽았다. 키워드를 주제로, 제 45대 미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 및 정책 방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날카로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JTBC 특별대담-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은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