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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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싱데렐라'의 막내, 형들이 생각보다 정신연령 어려"

기사입력 2016.11.08 11:31 / 기사수정 2016.11.08 11: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이 막내이나 동료들이 정신연령이 어리다고 너스레를 떨었따.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대형 스튜디오에서 채널A '싱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을 비롯해 패널 문희준, 김태우, 최성국, 한석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철은 "어머니가 '학교 다닐 때 TV만 보던 애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예인이 되고 나서 도움이 되는 구나' 하시더라"며 "본의아니게 뒤늦은 효도를 하고 있다"며 "늘 즐거웠던 것 같다. 늘 사는게 행복하고 즐거웠다. 가무와 함께 지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데렐라'에서 1983년생인 김희철이 막내다. 김희철은 "내 나이가 어디가서 막내가 되기 쉽지 않은데 막내다. 강성연과 최성국은 처음 봤다"며 "최성국은 너무 재밌게 잘해준다. 항상 말투도 그렇고 고품격으로 사람을 웃겨준다"고 그와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강성연은 워낙 예쁜데 나보다도 어려보이신다"며 "막내로 역할을 한다기 보다는 형들이 생각보다 정신연령이 어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맏형일 수도 있다. 방송보면 알겠지만 형들이 귀엽다"고 말했다. 또 "SM직속 후배로 문희준이 차갑고 무섭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로 알려져 있었다. '싱데렐라'하면서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희준은 "김희철과 고정으로 방송을 해본 것은 처음이다.프로그램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자리에 있는 친구인 것 같다"며 "막내 이상의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리가 지치려고 할 때 김희철의 화이팅이 활력소가 되어준다. 보고만 있어도 힘을 내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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