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웹무비 '특근'(감독 김건)이 화려한 카체이싱 액션과 완성도 높은 CG 작업으로 호평 받는 가운데 CG 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CG 작업을 위한 초록색 크로마키 앞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배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괴수를 상상하면서 놀라운 몰입감으로 괴수 잡는 특수 요원으로 완벽하게 분해 열연을 선보였다.
'특근'을 통해 CG 작업에 참여한 배우들은 저마다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형태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베테랑 요원 정봉역을 맡은 김상중은 "상당히 색다른 작업이었고 재미있게 작업을 했다. 나름의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원칙주의자 요원 효찬으로 분한 김강우는 "영화를 찍으면서 결과를 이렇게 궁금해 해보기는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 잘 시도를 하지 않았던 장르라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떻게 CG가 잘 묻어날까 궁금했다"고 밝혔다.
신입 요원 기웅역을 맡은 주원은 "실제로 촬영하며 재미있었고 우리도 CG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작업으로 조금이나마 익숙해질 수 있었다"며 CG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웹무비와 스토리를 연계한 네이버 금요웹툰으로, 5화까지 공개되면서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콘텐츠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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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