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7 11:27 / 기사수정 2016.11.07 11:4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경찰의 승부조작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4개월 여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그간의 수사를 종합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경찰은 프로야구선수 승부조작 및 이를 은폐한 구단 관계자 등 2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브리핑이 있은 후 선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찰청의 승부조작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선수단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과 야구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 선수협은 이 같은 승부조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들에 대한 교육과 징계강화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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