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예 이서원이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에 출연을 확정했다.
'대장 김창수'는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서원은 대장 김창수와 함께 수감 중인 김천동 역을 맡았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송곳'에서 지현우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서원은 올해 9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의 남동생 노직 역으로 시청자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알렸다.
단편 영화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에 출연한 바 있는 이서원이 '대장 김창수'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충무로 기대주로 활약할 모습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대장 김창수'는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영화 '조선 마술사'를 집필한 이원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7일 크랭크인 후 2017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최근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이서원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