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성혁이 사람들 몰래 방귀를 뀌었다.
6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세족식이 진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우 교관은 훈련병마다 정성스럽게 발을 씻어주고 대화를 나눴다. 박찬우 교관은 윤형빈에게 "각질이 왜 이렇게 많냐. (물기를) 잘 닦지 않으면 무좀 걸릴 수 있다"라며 조언했다.
윤형빈은 "안 그래도 느낌이 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심형탁은 "군대 온다고 해서 한 달 넘게 운동 열심히 했다. 근데 막상 훈련을 받는데 모든 훈련이 솔직히 힘들었다"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심형탁은 "느꼈다. 군대라는 곳은 강한 사람을 만들어내는 곳이구나. 강한 정신과 몸을 만들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을 살면서 '살려주시겠습니까'라는 이야기를 처음 해봤다"라며 덧붙였다.
또 교관은 "누가 방귀 뀐 것 같다"라며 물었고, 성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몰래 한 번 뀌었다. 아무도 모르더라"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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