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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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이재진 "내 신붓감? 양현석♥이은주 부부가 정해놨다"

기사입력 2016.11.05 12: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자신의 미래 신붓감에 대해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서는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 이재진이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힐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은 이재진과 친해지기 위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고, 이재진은 그런 안정환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초상화를 직접 그려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이 때를 틈타 이재진에게 “우리 아내와 동갑인데 결혼 생각은 없냐”며 결혼할 여성상에 대해 물었고, 이재진은 “여동생 부부가 내 결혼 날짜와 상대의 나이, 직업까지 정해 놨다. 전문직이면 좋겠고, 나이는 25살 정도”라고 대답했다.
 
안정환은 “네 나이에 25세가 말이 되냐, 양심이 있냐”고 장난스런 면박을 주자, 이재진은 “여동생과 누나가 가상으로 정했을 뿐 대화가 통하는 또래가 좋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안정환은 토크쇼 MC에 빙의한 듯 “꿈은 있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냐”고 물어보며 이재진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재진의 속 깊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꽃놀이패’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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