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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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父子, 부전자전 TV사랑…포즈부터 웃음까지 '붕어빵'

기사입력 2016.11.04 23:25 / 기사수정 2016.11.05 00: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버지가 박수홍과 꼭 닮은 TV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아버지가 아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의 아버지는 상을 차리다가 TV에 시선을 빼앗겼다. 젓가락을 든 채 멍하니 TV에 푹 빠진 박수홍 아버지의 모습은 예전 박수홍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또 아버지는 채널을 돌리다가 '169번'이 사라졌다는 것도 알아챘다. 박수홍은 "예전에 아버지가 야한 채널 저장해놓으셨는데…"라며 사라진 '169번'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예전부터 아버지는 남자는 이런거 봐도 된다며 우리 삼형제에게 야한 잡지를 공유해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똑같은 포즈로 앉아 '미운 오리 새끼' 방송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앉은 자세부터 웃는 표정, 웃음 소리까지 모두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흐뭇해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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