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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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임창정, 첫만남→결혼…직진만 있었던 '연애史'

기사입력 2016.11.04 21: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네 아이의 아빠로 인생의 3막을 연다. 

4일 임창정 소속사 NHEMG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이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5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현재 예비신부와의 열애를 인정한지 두 달 만의 일이다. 당시 임창정은 "2015년 5월부터 여자친구와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임창정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임창정은 '순심이'라는 예비 신부의 애칭을 제목으로 한 노래를 발표하기도 하고,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처럼 곳곳에 여자친구의 흔적을 남겨 오며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임창정이지만, 그의 결혼 소식은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미 한 번 이혼한 경험이 있는 임창정이라, 결혼에 더욱 신중할 거라 생각했던 것. 또 임창정과 전 부인 사이의 어린 세 아들도 새로운 결혼을 결심하는데 영향을 미칠거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임창정은 넷째 임신 소식과 결혼 발표로 또 한 번 '사랑꾼'으로의 면모를 보였다. 깜짝 발표에 팬들은 축복의 박수를 보내는 한편,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사랑하는 예비 신부를 향해 직진만 해 온 임창정인만큼, 우려의 목소리는 잠시 보류해도 좋을 듯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을 향해 계속 노력해 갈 임창정, 앞으로 그가 보여줄 가정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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