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4 13:47 / 기사수정 2016.11.04 13: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왜 아동 치매일까. ‘오 마이 금비’ 전호성, 이명희 작가가 입을 열었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열 살 딸 유금비(허정은 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모휘철(오지호)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노인 치매가 아닌 다소 생소한 ‘아동 치매’를 그린다.
이에 전호성, 이명희 작가는 “증상은 치매와 비슷하지만, 발병기재는 다른 희귀질환 ‘니만-피크병’을 다룬 기사를 보고 기획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병 때문에 기억을 잃어가는 이야기는 많이 소비되어왔지만, 노년의 증상을 만난 유년의 이야기는 흔치 않다. 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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