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재희에게 버림받았던 비련의 여자 나야가 복수의 화신으로 컴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 재등장한 송효림(나야 분)은 회사를 삼키려는 마성진(송재희)의 대항마로 앞으로의 복수를 예고했다.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은 안 된다는 마성진의 일방적인 제안에도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나야는 결국 마성진의 아이를 유산한 채 버림받았고 한동안 모습을 감췄다.
95회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송효림은 순종적인 모습 대신 당당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송재희 앞에 섰다.
키 170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나야는 홍콩에서 유명 모델로 활동하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겸비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후반부에 접어든 '당신은 선물'이 나야의 등장으로 어떤 반전 스토리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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