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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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앤트루' 전현무, 진행+재미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6.11.02 13: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릭 앤 트루' 전현무가 알찬 진행에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의 크로스 오버 예능으로 화요일 오후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과학 지식이라는 교양과 마술에서 오는 신기함에 더해 MC 전현무의 활약이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상상연구원을 대표하는 상상학회장을 맡고 있는 전현무는 진행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전현무는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무대를 본 후 트릭인지 트루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내 놓는 패널들을 한 데 아우르고, 중간 중간 적절한 추임새를 넣으며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에서 보는 이들의 상상력까지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현무는 메인MC로서 예능적 요소를 프로그램 곳곳에 가미하며 프로그램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는 과학으로 판명 난 공연을 직접 시연해 보기 위해 무대로 올라 온 샤이니 민호와 인피니트 성열에게 본능적으로 즉석 대결을 성사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마술로 밝혀진 공연의 장치들이 위험하지 않은 속임수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손을 내어주며 호들갑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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