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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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김현숙, 첫방부터 고생길…꽃길 가능할까(종합)

기사입력 2016.11.01 00:06 / 기사수정 2016.11.01 00:1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일년 만에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첫방송부터 거침없는 전개로 시선을 모았다. 김현숙의 고군분투, 이번 시즌엔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첫회에서는 '롱 타임 노처녀 영애씨'가 전파를 탔다.

낙원사 사람들은 서울을 벗어나 월세가 저렴한 곳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라부장 라미란은 입사 한달차 후배 이수민에게 밀리며 눈물겨운 회사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결국 서러움이 극에 달한 미란은 술에 취한 채 자전거로 조사장을 치려다 회사 건물 1층 고래 포차 간판을 들이받아 조동혁과 마주치게 된다.



한편 제주도 타운 하우스 건으로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영애(김현숙 분)는 황사장에게 사기를 당해 월세도 내지 못할 곤경에 처했다. 그의 곁에는 혁규가 함께였지만 달라질 건 없었다. 황사장이 나타났단 얘기를 듣고 잡으러 갔지만 놓쳤다.

세원은 "처형 어려워진 거 나 때문이다. 사기꾼 황사장만 소개시켜주지 않았어도"라며 미안해진다. 영애는 갑작스레 제주도로 찾아온 식구들 때문에 '멘붕'에 빠지지만 이내 초저가 제주도 투어에 나서며 위기를 넘긴다.

중국으로 떠난 승준은 재기에 성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낙원사 식구들 또한 "사장님이 달라졌다. 여자도 안만나며 일에 매진한다"라며 놀라워했다.


영애는 우연히 말 체험장에서 황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황사장은 자기도 사업이 잘못된 것이라며 잡아 떼지만 영애에게 통할 리 없는 것. 영애는 황사장과 육탄전도 불사한 채 돈 받아내기에 나섰다.

영애는 말까지 타고 황사장을 쫓았지만, 잡기는 커녕 말 절도 현행범으로 잡히며 녹록지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경찰서에 있는 영애는 자신을 찾아온 승준과 재회하며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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