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요계 신흥 대세 세븐틴이 1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11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인근에서 신보 재킷 촬영을 마친 뒤 본격 컴백 준비에 들어섰다.
내달 1일 힙합유닛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세븐틴은 11월 말, 늦어도 12월 초 완전체 신보를 발매하며 하반기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곡 작업에 여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7 CARAT'으로 데뷔한 세븐틴은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 중인 13인조 신인 그룹이다. '아낀다', '만세' 등으로 지난 해 음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던 세븐틴은 올해 4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러브 앤 레터'로 한터 주간차트 1위, 초동 8만장 돌파 등 호성적을 거두며 신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세븐틴은 직접 팀 프로듀싱과 안무 제작에 참여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보컬팀, 힙합팀, 퍼포먼스팀 총 세 유닛으로 이뤄진 독특한 콘셉트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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