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6
연예

'미우새' 박수홍VS어머니, 왁싱부터 문신까지 '동상이몽' (종합)

기사입력 2016.10.29 00: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박수홍과 어머니가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토니안의 일상과 이를 본 어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똑같은 슈퍼맨 티셔츠 5장, 무늬오징어, 과일, 한우등심, 누룽지, 라면 등을 캐리어에 넣고 어딘가로 떠날 준비를 했다. 김건모가 향한 곳은 한 아파트였다. 

여자의 집에 갈 것이라는 모두의 상상과 달리 김건모는 지상렬의 집으로 향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또 종민이가 오겠지"라며 안타까워 했다.

지상렬의 집에는 반려견 뭉치와 고돌이, 슈슈, 또또가 그를 반기고 있었다. 김건모는 지상렬에게 음식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나눠주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김건모는 강아지 간식, 옷까지 준비했다. 

김건모는 지상렬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주는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마땅한 여자가 없는 것 같다. 엄마를 완벽하게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다시 변신을 꿈꿨다. 박수홍 어머니는 놀랄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이젠 놀라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이냈다. 

박수홍은 강렬한 파마를 풀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박수홍은 빅뱅 지드래곤과 엑소 카이의 헤어 스타일에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얼굴이 다르다"고 폭풍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미용실에서 수다를 나누며 '줌마 수홍'의 면모를 보이고 신동엽 또한 자신의 클럽 생활을 부러워할 것이라 단언했다. 

이어 박수홍은 귀를 뚫는 것이나 문신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어머"라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왁싱까지 눈여겨봤다. 박수홍 어머니는 "수홍아 너 그거 하면 안돼"라며 "난 정말 싫어. 그거"라고 속상해했다. 어머니들 모두 문신과 타투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했다. 

한혜진은 "유럽 생활을 잠깐 했는데 거기는 남자들도 거의 다 하더라"고 왁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수홍은 금발 아이돌 머리로 변신했다. 박수홍은 머리에 만족했고 신동엽과 한혜진도 "어려보인다",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한편, 토니는 김치찌개에 도전했다. 토니 어머니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기에 토니 역시 요리를 잘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토니는 요리 초반 배추김치가 없어 난관을 겪기도 했다. 

동생들은 토니를 믿지 못한 채 손을 떼게 하려 했지만 토니는 포기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맛을 본 이들은 말이 없었다. 이들은 "괜찮아요"라 말해 토니를 안심시켰다. 김재덕 역시 "괜찮네"라며 생각보다 괜찮은 맛으로 토니를 뿌듯하게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