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바' 이선균, 완벽 아내 송지효 바람 의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아내 송지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1회에서는 정수연(송지효 분)에게 온 문자를 본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근을 하던 정수연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 준수(김강훈)의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준수만 혼자 남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정수연은 "애 아빠가 아직 안 갔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그 시각 도현우는 허지웅의 비위를 맞추고 있었다. 허지웅에게 마지막 방송이라고 전달해야 하기 때문. 준수는 정수연이 데리러 갔고, 집에 돌아온 도현우는 미안해했다.

도현우에게 정수연은 '아까울 정도로 자랑스러운 와이프'였다. 도현우는 "난 나의 사랑 예쁜 마누라가 있다. 밝고, 착하고, 거기다 엄마로서 완벽하다"라며 아내를 생각했다.

하지만 정수연에게 온 문자를 우연히 보게 된 도현우. 호텔 이름, 시간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란 메시지였다. 도현우는 "취해서 잘못 본 것"이라며 회피하려 했지만, 결국 정수연의 핸드폰을 몰래 가져갔다. 하지만 핸드폰엔 전과 달리 패턴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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