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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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JYP→SM→YG→SM"…3대社, 뜨거운 가을

기사입력 2016.10.28 12:30 / 기사수정 2016.10.28 12:15

정지원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로 대표되는 3대 가요기획사가 8일간의 맞대결에 돌입했다. JYP 소속 트와이스가 호성적을 거두며 자존심을 세운 가운데, 앞으로의 대결에도 흥미가 모아지고 있다. 

8일간의 맞대결 순서는 다음과 같다. 24일 0시 트와이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를 시작으로, 31일 0시 엑소 첸백시의 첫번째 미니앨범 'Hey Mama!, 11월 1일 0시 블랙핑크 두번째 싱글 'SQUARE TWO', 1일 오후 11시 태연 디지털 싱글 '11:11'이 연달아 나온다. 

일단 3대 기획사 맞대결 스타트를 끊은 트와이스는 호성적을 거두며 3대 기획사의 자존심을 세웠다. 신곡 'TT'는 5일째 음원차트 퍼펙트올킬을 기록 중이고, 음반 역시 4일만에 7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한국 아이돌 그룹 중 가장 빠른 추이로 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 다음 주자는 엑소의 첫 유닛 첸백시다. 첸 백현 시우민으로 구성된 보컬 유닛 첸백시는 펑크, 디스코, 팝 장르가 혼합된 유쾌한 노래 '헤이 마마'로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음원, 음반, 유튜브 조회수를 비롯해 대중 인지도와 국내외 팬덤 탄탄한 엑소인만큼, 첫 유닛 역시 무난하게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첸백시의 컴백 하루 뒤인 1일 특급 신인 블랙핑크를 내놓는다. '불장난', 'STAY'로 이뤄진 두번째 싱글 'SQUARE TWO'는 데뷔 싱글에 이은 2연타 홈런을 예고하고 있다. YG는 이번 싱글을 통해 블랙핑크의 색다른 장르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오후 11시, 믿고 듣는 브랜드를 구축한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을 발표하며 차트 올킬을 노린다. 보컬리스트 태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꾸며지는 어쿠스틱한 팝 발라드곡 '11:11'는 김이나의 감성적인 가사로 부드러움을 더할 예정. 늦가을에 어울리는 곡인만크 호성적과 롱런이 기대된다. 


이렇듯 가요계를 대표하는 3대 기획사 SM, YG, JYP가 피튀기는 8일간의 대결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이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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