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6 10: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진희가 ‘오 마이 금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 아이에게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드라마”이끼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마음속 상처 때문에 사람보단, 나무를 가꾸고 보살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고강희 역의 박진희. 누군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게끔 담을 쌓고 살았지만, 모휘철(오지호 분)과 금비(허정은)를 만난 후 아픔을 딛고 성장한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나중에 내 아이가 컸을 때 엄마가 이런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르게 된다”는 박진희. ‘오 마이 금비’ 역시 그런 작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스토리나 캐릭터에 고전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것이 주는 감동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더 순수하게 와 닿을 것”이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온몸과 마음을 다해 잘하고 싶은 작품”이라는 애정을 드러낸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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