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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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손' 라이올라, 포그바 보내며 332억원 챙겨

기사입력 2016.10.26 09:51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료가 천문학적이었던 만큼 수수료도 엄청나다.

포그바의 친정팀인 유벤투스는 최근 열린 연간 주주 총회에서 포그바의 이적료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를 맨유로 보내면서 9500만 유로(약 1170억원)를 받은 유벤투스는 7200만 유로(약 887억원)의 순이익이 남았다고 밝혔다. 

금액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이적 중개 수수료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중개 수수료로 2700만 유로(약 332억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라이올라는 축구 에이전트계 큰손으로 불린다. 그는 포그바를 비롯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헨리크 미키타리안(맨유),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등을 고객으로 두고 이적 시장의 화제로 떠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보유한 또 다른 슈퍼 에이전트인 조르디 멘데스와 쌍벽을 이룬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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