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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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 日 여행 중 촬영 중단 시킨 사연은

기사입력 2016.10.25 13:39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빠본색'에서 지갑과, 여권, 핸드폰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잃어버린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일본 여행을 떠난 김구라 모자(母子)의 모습이 담긴다. 

나가사키의 대표 여행지 구라바엔에서 함께 잉어밥을 주며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김구라가 소리를 지른다. 늘 갖고 다니던 손가방을 분실한 것. 이에 김구라 엄마는 "누가 가져갔으면 어떻게 하냐"며 당황했고, "일단 방송 빼라"며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급히 가방을 찾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던 중 김구라는 제작진에게 "아무리 리얼(프로그램)이라도 (가방부터 찾아야 한다)", "일본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와야 하지 않겠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에 (가방 잃어버리는 장면이) 담겼을 것이다"라며 제작진에게 촬영 영상의 판독까지 요청한다.

설상가상으로 길을 인도해야 할 제작진이 당황해 길을 잃어버리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멘붕'에 빠진다.
 
역대급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인 김구라, 방송 중단 위기에 놓인 제작진. 과연 이들은 김구라의 핸드폰과 여권이 담긴 손가방을 찾을 수 있을까.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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