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①] '혼술남녀' 오늘(25일) 종영…노량진발 삼각관계의 끝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삼각관계 행방은 어떻게 될까. 

25일 '혼술남녀' 최종회가 안방을 찾는다. '식샤를 합시다2'의 최규식PD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월화극으로 '혼술'이라는 트렌드에 노량진 수험가를 담아내며 호평을 받은 '혼술남녀'가 막을 내리는 것. 

'뇌섹남' 하석진이 완벽한 국사 강사 진정석으로, 이른바 노량진의 '노그래' 박하나 역에 박하선이,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진공명으로 공명이 분하며 '짠내'나면서도 때로는 유쾌한 삼각관계를 담아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자신을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한 진정석(하석진)과 자신을 짝사랑하는 진공명(공명)이 형제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나는 진정석과 막 알콩달콩 행복해지려는 참이었지만, 동생 진공명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안 진정석의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게 됐고 결국 혼술을 하며 속앓이를 하고 말았다. 두 형제와 얽히게 된 박하나의 선택이 최종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원 준비생인 김동영(김동영), 김기범(키), 정채연(정채연) 등의 시험 합격 여부도 관심사다. 정채연은 줄곧 모의고사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쉬는 시간에도 쉼없이 시험 공부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가장 합격선에 가까워 보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혼술남녀' 최종회는 25일 오후 11시 방송하며 '막돼먹은 영애씨15'가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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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