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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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꾸준한 10년 선행

기사입력 2016.10.24 11:53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방송인 현영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주최한 제34회 오뚜기 축제가 개최됐다.
 
오뚜기 축제는 보건복지부, 유한재단, 종합엔터테인트 (주)코엔,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해마다 열리는 축제로 전국의 뇌성마비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둥 145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윤태진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그는 개회식 및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 순조로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으며, 특히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훈훈한 선행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선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현영이 오랜 봉사활동을 통한 선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영은 2007년부터 10년째 뇌성마비복지회와 인연을 맺어 오뚜기 축제, 오뚜기 여름캠프 등 모든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하고 자신의 지인들을 동참시켜 함께 자선공연을 꾸미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소외계층을 위한 폭넓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처럼 복지회의 위상을 높이고 뇌성마비인에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이 큰 현영은 이어진 장기자랑 행사에서 개그맨 추대엽과 함께 MC를 맡아 현장에 웃음꽃을 피우며 선행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코엔스타즈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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