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DJ 김영철이 동시간대 DJ들의 축하인사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는 '펀펀투데이'에서 시간대를 옮긴 김영철의 개편 첫 방송이었다.
이날 김영철은 "동시간대에 노홍철이랑 황정민 누나가 DJ를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랑 원래부터 친해서 내가 처음 '파워FM' DJ를 맡는다고 기사가 났을 때 축하 문자와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김영철 봤어. 기사 봤어. 김영철 만세. 7시 재미있는 세상이야'라고 문자를 보냈더라. 또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자고 말했다"고 노홍철의 축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또 "황정민 누나는 축하한다고 전화를 하더라. '좋겠다. 힘을내요 슈퍼파워 실컷 하겠다'고 말하더라"며 동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하는 DJ들과 경쟁관계 이전에 훈훈한 우정을 나누고 있음을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