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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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삶은 계속된다…건강하고 행복하게 (종합)

기사입력 2016.10.22 21:35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판타스틱'이 삶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최종회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가 류해성(주상욱)과 행복한 삶을 보내는 결말을 맺었다.

이날 정신을 잃고 쓰러진 소혜는 해성을 알아보지 못했다. 해성은 수술 동의서에 사인했다. 소혜는 한 끼라도 먹으라는 해성에게 "힘내라 응원하는 거 쉽지. 하지만 친구들이랑 너 앞에서 안 아픈 척하는 것도 힘들다. 이젠 지쳐서 못 하겠다"고 울었다. 해성은 마음 약해진 소혜를 달래 밥을 먹였다.

소혜는 해성에게 옛날 자신의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보고 한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소혜의 휴대폰에 들어있는 영상은 소혜가 해성을 알기 전 몰래 찍은 것. 이를 본 혜성은 행복감에 젖었다. 그러나 소혜는 곧바로 수술을 받게 됐다. 백설(박시연), 김상욱(지수) 등도 병원에 와 소혜의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수술 중인 소혜는 홍준기(김태훈)가 나오는 꿈을 꿨다. 준기는 "왜 벌써 왔냐"고 했고 소혜는 "이제 쉬고 싶다. 이제 미련 없다. 충분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준기는 "지금부터 해성이, 친구들 얼굴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겠나. 조금만 더 만지고, 안아주고, 못 해봤던 말들 해주고 싶지 않나"고 물어봤다. 소혜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1년 후, 해성과 조미선(김재화), 설, 상욱은 어딘가로 바삐 갔다. 준기의 1주기였다. 미선은 늦둥이를 가졌고, 드라마 '히트맨'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 소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다. 소혜는 1년이 지난 뒤에도 건강했던 것. 소혜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극에 들어가게 된 해성의 발연기는 여전했다. 하지만 소혜와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점차 진짜 배우가 되고 있었다. 이 모습에 소혜는 감동했고, 다른 스태프들도 박수를 쳤다. 소혜는 드디어 설, 미선과 우유니 사막으로 여행을 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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