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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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김유정, 하반기 최고 시청 기록 '新 V앱 장인'

기사입력 2016.10.21 16:02 / 기사수정 2016.10.21 18: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국민 사랑꾼 차태현과 대세 사랑꾼 김유정의 만남만으로 벌써부터 기분 좋아지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가 지난 20일 네이버 스타 스팟 라이브를 진행, 올 하반기 역대 최고 시청자 수와 하트 수를 기록해 화제다.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 분)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힐링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가 지난 20일 네이버 스타 스팟 라이브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최고의 반응을 기록하며 최고 화제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시청자 수 4만3013명, 하트 수 32만193건(21일 오후 3시 기준)에 육박하고 있는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김유정의 네이버 스타 스팟 라이브는 올 하반기 진행됐던 '닥터 스트레인지'(하트 수 2만9157건), '아수라'(하트 수 4만2110건) 등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웃음빵빵', '매력빵빵'의 이름표를 달고 등장한 차태현과 김유정은 V앱 시청자들의 질문과 팬서비스 요청에 실시간으로 답해주며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한 팬이 "두 사람 부녀 같아요"라고 하자 "너 누구야. 딱 걸렸어. 너 내가 지켜보겠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는가 하면, 귀요미송을 불러달라는 한 팬의 요청에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배웠던 귀요미송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노래와 춤을 선보여 폭발적 반응을 자아냈다.

박보검을 언급하는 댓글이 눈에 띄자 차태현은 "불허한다. 이형. 내 이름이다"라며 재치있게 대사를 패러디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김유정 역시 "오늘따라 더 예쁘다"는 질문이 쏟아지자 "오늘 아침에 앞머리 잘랐다"며 애교 있게 답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수없이 쏟아지는 하트와 댓글에 '샤샤샤' 춤으로 보답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해 '사랑하기 때문에'의 제목에 맞춘 'OOOO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싶다' 댓글 이벤트를 진행, 가장 마음에 드는 댓글을 남긴 5명을 직접 꼽아 영화 예매권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V앱 화면에는 '차태현과 김유정이 커플로 나오는 건 아닌지 불안해 내 눈으로 확인해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차태현의 교복 입고 나온 장면에서 다리털을 밀었을지 궁금하기 때문에', '라온이 가득 찬 영화일 것 같기 때문에' 등 센스 넘치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네이버 스타 스팟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웃음을 쏟아냈던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16일 개봉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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