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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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에 요리비법 전수 받아 '최현석 빙의'

기사입력 2016.10.21 13:13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 받았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78회에서는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이색 메뉴, 쉬운 메뉴, 집밥 메뉴 등 삼박자에 걸맞은 박나래를 초대했다. 선생님으로 나선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요똥(요리 똥 멍청이)'이라는 별명을 투척하며 요절복통 요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요리의 첫 시작으로 양파 썰기에 나선 전현무는 속사포 허세 칼질을 하며 칼과 도마가 부딪히는 경쾌한 마찰 소리를 냈는데, 이를 본 박나래는 인상을 구기며 "어허! 그런 잔재주 부리지 마세요! 손모가지 싹 나가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페인 요리 감바스를 따라 해낸 전현무는 "(박나래의) 플레이팅은 고전적인 느낌이고"라며 무심한 듯 빵을 던지기 시작했고 그의 완성된 허세 플레이팅을 본 두 사람은 "아아! 소름!"하며 문화충격을 받은 듯한 리액션을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전현무는 최현석 셰프의 소금 뿌리기를 따라 하는가 하면 손목 스냅을 이용한 고급 프라이팬 기술을 선보이는 등 허세 가득한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날 중계되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방송 시간이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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