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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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 외지부 데뷔 비하인드 공개 '연기 열정'

기사입력 2016.10.19 08: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중화’ 고수가 보고+쓰고+읽고 ‘쓰리고’ 암기법을 공개했다.
 
19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측은 촬영장 한 켠에서 대본 암기에 여념이 없는 고수(윤태원 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고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암기법을 이용해 대본을 외우고 있다.
 
지난 ‘옥중화’ 45회에서는 태원이 언놈(박준목 분)의 송사를 맡아 ‘외지부’로 데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원은 언놈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증인을 섭외해 오는가 하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막힘 없이 술술 변호를 해내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수는 긴 대사도 흐트러짐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태원의 외지부 데뷔를 알렸던 송사 장면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은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는 촬영된 것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고수는 평소보다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암기법을 총동원했다.

고수는 대사를 외우기 위해 촬영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백지에 대사를 적어가며 외우고 있다. 사극인 만큼 어렵고 긴 대사를 완벽히 외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연기 열정이 엄지를 치켜 올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고수는 한순간도 품에서 대본을 내려놓지 않고 계속 대사를 되뇌고 있다.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본에 표현된 캐릭터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대본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수는 쉬는 시간 틈틈이 동료 배우와 미리 동선을 체크해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다음 장면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쉴 틈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폭발시켜 현정에 있던 스태프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 측은 “고수는 외지부 첫 데뷔 장면인 만큼 이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배우의 열정이 고스란히 장면에 녹아들어 좋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외지부 이야기가 시작된 ‘옥중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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