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 2017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스타일엑스"가 현장을 생생하게 공개합니다!
◆ 스타일엑스가 찾은 SHOW
BEYOND CLOSET 10/18 13:30
☆ CELEB
디자이너 고태용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쇼 현장!
모델 김원중, 블락비 박경, 로꼬, 스테파니 리, 조권, 레인보우 지숙, 젝스키스 장수원, 스피카 김보형, 등 수많은 셀럽들이 비욘드 클로젯의 쇼를 찾았다.
☆ THEME
비욘드 클로젯의 이번 쇼 테마는 '믹스 라운지(MIX ROUNGE)'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서울의 젊은이들이 젊음을 즐기는 무더운 여름의 루프탑 바 '라운지(Lounge)'에서 영감을 받아 '라운지(Rounge)'라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것.
콘셉트에 걸맞게 무대 역시 라운지 느낌을 살린 우드로 이뤄졌다. 여기에 몽환적인 배경 음악이 더해져 여름밤 라운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을 정도.
☆ SHOW
이번 쇼에선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핑크핑크'한 컬러감과 아기자기한 엠브로이더리 기법의 프린트가 돋보이는 의상들이 주를 이뤘다. 블루종과 아노락, 스타디움 재킷으로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 룩' 감성을 잘 살렸다. 스트리트 웨어 레이블 '골프 왕(Golf Wang)'과의 협업으로 유머러스한 그래픽을 더한 것도 이번 시즌에서 눈여겨볼 만한 특징이다.
인디고 핑크와 코발트블루의 배색이 돋보이는 블루종
스케이터 보이의 감성을 살린 후디. 가슴 왼편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프린트 조각이 한데 어우러져 퀼트 느낌을 내는 후디
자수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쇼츠 슈트를 핑크 셔츠와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독특한 프린트가 시선을 집중시키는 니트
와이드 커프스 셔츠와 블루종, 비니의 조합이 훌륭하다.
가슴 왼편 자수에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은 재킷
현란한 프린트가 멋스러운 팬츠
트레이닝복 세트에 재킷을 매치한 미스매치 룩
핑크 와이드 팬츠에 니트를 매치해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냈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서예진 기자 yejin@xportsnews.com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