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13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밥 딜런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밥 딜런은 1941년 생으로 포크 음악의 대부이자 저항 음악의 대표 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밥 딜런은 싱어송라이터기도 하며 인권운동가, 시인,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밥 딜런은 1982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 19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으며 지난 1999년 타임지가 발표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밥 딜런은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노벨상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노벨상의 상금은 800만 크로나(한화 약 11억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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