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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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X황찬희 '특급 콜라보'…'아프고 아픈 이름' 리메이크

기사입력 2016.10.12 14:03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예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뮤직큐브의 K팝 프로젝트 일환인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 3번째 주자로 R&B 명곡인 '아프고 아픈 이름' 리메이크 곡을 발표했다.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Golden Disk Project)는 'Color Project', 'Hitman Project (데이빗 포스터 헌정앨범)'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기획 앨범을 제작해온 퍼블리싱사 뮤직큐브가 프로듀서들과 과거 발표된 아름다운 명곡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새롭게 들려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작업에는 윤미래 '사랑이 맞을거야', 레드벨벳 '7월 7일', 김종국 '한 남자', 윤하 '비밀번호 486' 등의 히트 곡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작업 등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황찬희와 지난 5월 데뷔와 동시에 자신의 싱글 앨범 '지금 여기', 'SHINE!', '널봐'를 발매하고 k팝스타 출신 정진우의 데뷔 앨범 'in my room'을 프로듀싱 해 주목 받고 있는 '멀티 지니어스' 신예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함께 했다.

2002년 발표된 앤(Ann) 1집 앨범 'Infinite Wave Of Love' 수록곡 '아프고 아픈 이름'은 발표된 지 10년 이상 된 곡 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중들의 회자되는 곡이며, 특히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수 많은 명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신재홍의 곡이다.

골든디스크 프로젝트에 3번째 주자로 합류하게 된 케이지(Kei.G)는 "황찬희 선배님은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이었기 때문에 (제안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제안이 왔을 때 그 이름만 믿고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녹음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열심히 작업한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휘성, 박효신, 루나 등 수 많은 보컬리스트들을 통해 리메이크 된 숨겨진 명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프고 아픈 이름'은 실력파 프로듀서 '황찬희'와 신예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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