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0 09: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10일 소속사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조희라 역을 맡아 활약 중인 황보라와 장세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희라(황보라 분)는 지난 13회 방송에서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장수(장세현)와 결혼하기 위해 몰래 구청에 가 혼인 신고했다. 이후 가족들에게 갑작스런 결혼 통보를 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속 황보라는 화려한 의상 대신 분홍색의 수수한 가디건을 입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어 혼인신고서에 지장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눈에 띈다.
극 중 황보라, 장세현 커플은 사랑의 언약식을 올리고 몰래 혼인신고를 마친 철부지 커플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일명 도둑 결혼을 해 양가 부모님의 속을 뒤집어 놓는가 하면 두 사람만의 알콩달콩 오붓한 신혼방을 차리는 등 불꽃커플로 등극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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