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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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설레는 '둘만의 힐링타임'

기사입력 2016.10.06 22: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하늘이 둘만의 힐링타임을 가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6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고택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어머니 고은희(예수정)의 고택에서 최수아를 만나고 깜짝 놀랐다. 최수아는 고은희 매듭전에 대한 팜플렛을 보고 고택을 찾은 것이었다.

최수아는 누군가 서도우를 찾는 목소리가 들리자 도망치자고 했다. 서도우는 최수아의 손을 덥석 잡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방으로 튀어 들어갔다.

서도우와 최수아는 잠시나마 둘만 있게 됐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위해 창문을 슬쩍 열어줬다. 최수아는 문 밖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를 보며 흐뭇해 했다.

그때 민석(손종학)이 서도우를 찾아 방 근처까지 왔다. 최수아는 민석의 등장에 얼른 숨었다. 서도우는 일단 문을 닫아놓은 뒤 최수아에게 자신이 가고 나면 쉬었다가 나오라고 얘기해 뒀다. 그리고 최수아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서는 "그리고 여기 내가 왜 있을까요?"라는 말을 남기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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