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민수가 엔터스테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엔터스테이션 측은 "배우 조민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향후 그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엔터스테이션은 이정진이 지난 4월 독립해 설립한 기획사다.
1986년 데뷔 후 TV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조민수는 제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감독 김기덕)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대종상, 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014년에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심사위원, 2015년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2016년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올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및 출품작 '미행'(감독 이송희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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