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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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내 안의 흥을 깨워줄 '가을 페스티벌 룩' 가이드

기사입력 2016.10.05 17:58 / 기사수정 2016.10.06 11:04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스티벌의 계절 10월이 돌아왔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즐기는 것은 모두의 로망일 터. 그러나 종종 페스티벌의 주인공 음악보다 더 관심을 끄는 손님이 있다. 바로  '페스티벌 룩' 이다.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관객들의 패션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된 것. 

다가올 페스티벌에서 '페스티벌 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그렇다면 스타일엑스와 함께 뭘 입고 놀아야 좋을지, 페스티벌 룩을 함께 골라보자. 



◆ 보헤미안으로 변신! 에스닉 패턴 룩

★ 유이 - 반다나 + 에스닉 크롭탑 
유이는 에스닉 패턴이 가미된 크롭탑 위에 카디건을 걸쳐 멋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성했다. 단색의 짧은 테슬 스커트는 에스닉 패턴의 화려함을 중화시켜준다. 유이표 페스티벌 룩의 화룡점정은 반다나. 단발머리가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반다나를 착용해 페스티벌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강조했다. 


★ 수영 - 카우보이 햇 + 에스닉 블라우스 
여름 볕보다 가을볕이 더 무섭다 하지 않던가. 때문에 페스티벌에 빼놓지 않고 챙겨가야 할 물건 1위는 다름 아닌 '모자'다. 어떤 모자를 챙겨갈지 고민이 된다면 수영처럼 카우보이 햇'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넓은 챙 덕분에 자외선 차단과 스타일리시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다. 


★ 설리 - 스웨터 + 에스닉 롱 원피스 
낮엔 덥고 밤엔 추운 가을 날씨 때문에 페스티벌 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면, 설리를 참고하라. 에스닉 패턴 롱 원피스 위에 스웨터를 덧입어 추울 땐 입고 더울 땐 벗을 수 있도록 연출한 센스가 돋보인다.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버건디 계열 컬러로 톤을 맞춘 것도 포인트 중 하나. 


★ 장나라 - 롱 카디건 + 에스닉 원피스 
지금 입기엔 조금 두꺼운 코트 대신 롱 카디건을 활용하면 장나라 스타일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에스닉 패턴 원피스 위에 롱 카디건을 매치하면 훌륭한 페스티벌 룩이 탄생한다. 이때 카디건은 오버사이즈 핏으로 입어주는 것이 팁!


★ 한선화 - 에스닉 롱 원피스 
페스티벌은 보통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진다. 따라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잔디의 푸른색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면 필수! 한선화는 푸른 잔디와 무리 없이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의 에스닉 원피스로 '인생 샷'을 남겼다.  

◆ 신나게 달리자! 라이더 재킷

★ 효연 - 라이더 재킷 + 쇼츠 
록 페스티벌이나 힙합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면 터프한 느낌을 자아내는 라이더 재킷이 제격이다. 소녀시대의 패셔니스타 효연은 스터드 장식이 화려한 라이더 재킷으로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쇼츠와 부츠까지 블랙으로 맞춰 시크美를 발산했다. 


★ 유빈 - 라이더 재킷 + 스키니 진 
떠오르는 '걸 크러시'의 대표주자 유빈도 라이더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했다. 복부가 살짝 드러나는 크롭티와 스키니 진에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빅 사이즈의 링 귀걸이와 실버 링까지! 당장 페스티벌로 달려가도 손색이 없을 스타일이다. 


★ 현아 - 라이더 재킷 + 하의 실종 룩 
페스티벌을 떠나면 누구보다 신나게 즐길 것 같은 현아! 그녀는 라이더 재킷 안에 롱 셔츠와 쇼츠를 매치해 '하의 실종 룩'을 완성했다. 페스티벌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현아처럼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 고준희 - 라이더 재킷 + 미니 원피스 
옷 잘 입기로 유명한 고준희의 패션을 페스티벌 룩에서 빼놓을 수 없다. 터틀넥 블랙 원피스와 라이더 재킷을 매치한 그녀는 시크한 매력을 뿜어냈다. 요즘 유행하는 롱 슬리브를 재킷 밖으로 빼 멋스럽게 연출한 디테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 놀 땐 편한 게 최고! 포인트 캐주얼 룩

★ 이유비 - 스트라이프 셔츠 + 데님 진 
가을 느낌 가득 담은 스타일링을 보여준 주인공은 바로 이유비. 어쿠스틱한 음악과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녀의 패션은 페스티벌과도 안성맞춤이다. 와인과 브라운을 테마 컬러로 부드러운 느낌을 줬다. 어깨에 멘 와인 컬러의 카디건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고명 역할을 했다. 


★ 가인 - 셔츠 + 프론트 슬릿 팬츠 
패션 감각 있기로 유명한 가인은 아담한 체형을 잘 커버하는 영리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프론트 슬릿 팬츠를 선택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단추를 풀고 넥 라인을 뒤로 넘긴 셔츠 연출법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인 패션을 참고한다면, 페스티벌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 설리 - 캡 + 티셔츠 
페스티벌에서 사랑받는 스타일 중 하나는 '스트리트 패션'이다. 활동하기도 편하고 나름의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기 때문. 설리는 캡과 티셔츠로 페스티벌에서도 충분히 코디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소화했다. 설리가 매치한 백팩처럼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움이 배가 된다.  


★ 제시 - 롱 셔츠 + 스키니 진 
힙합 페스티벌에 갈 계획이 있다면, 제시의 일상 룩을 참고해 페스티벌 룩을 꾸며보길 추천한다. 스웨그 넘치는 제시의 스타일링 팁을 공략한다면, 당신도 '페스티벌 퀸'이 될 수 있다. 슬리브리스 셔츠와 스키니 진의 조합에 롱 셔츠만 걸쳐도 핫한 제시 스타일이 완성된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쎄씨, 마리끌레르, 엘르, 싱글즈, 인스타일, 인스타그램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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