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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2' 김국진, 최고의 깍두기 만들었다…정준영 無편집 (종합)

기사입력 2016.10.04 22: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최고의 깍두기를 만들었다. 하차를 선언한 정준영의 분량에는 변동이 없었다. 

4일 방송한 '집밥 백선생2'에는 김치 만들기에 나선 백종원과 네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김치 집중 교육생으로 김국진을 선발했다. 신부수업이 아닌 신랑수업을 예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백종원은 가장 먼저 깍두기 만들기에 나섰다. 500원 동전 정도의 크기로 무를 썰도록 한 뒤 소금에 절이고, 밀가루와 물로 풀을 만들게 했다. 이에 정준영은 "풀을 원래 이렇게 만드냐"고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도배용 풀과 김장에 필요한 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두 가지 종류의 고춧가루와 간생강, 새우젓, 간마늘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서 버무렸다. 김국진은 자신이 만드는 깍두기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요리 사진 찍는 사람 이해 못했었는데 찍고 싶어졌다"며 흡족해했다. 장동민은 갓 담은 깍두기와 흰 쌀밥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다음은 파김치였다. 백종원은 쪽파 다듬기부터 가르쳤다. 쪽파는 하얀 부분의 향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적게 잘라내고 다듬어야 한다고 밝혔다. 쪽파를 다듬고 남는 부분들은 썰어서 얼려두었다가 국에 넣어먹는 팁도 전했다. 액젓에 절인 쪽파는 액젓을 짜냈다. 남은 액젓은 양념으로 투하했다. 숨이 죽은 쪽파에 양념을 맛깔나게 바르자 모두들 군침을 돌아했다. 장동민은 이번에도 몰래 먹다가 걸리고 말아 웃음을 선사했다. 김국진은 "완벽하게 성공했다"며 이번에도 즐거워했다. 

2주가 지난 뒤 맛 본 깍두기 중 최고는 김국진이 만든 것이었다. 당시 가장 짠 것 같았던 김국진의 깍두기는 익자 완벽한 맛을 내며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정준영의 분량은 별도 편집이 없었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며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와 tvN '집밥 백선생2' 잠정 하차했다. '집밥 백선생2' 측은 정준영의 출연분을 따로 편집하거나 하지 않고 기존 방송과 동일하게 내보냈다. 정준영의 리액션, 정준영의 요리 등이 모두 그대로 전파를 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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